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심야식당' 남태현 "삼겹살에 케첩, 서양느낌 난다"

'심야식당' /SBS



'심야식당' 남태현 "삼겹살에 케첩, 서양느낌 난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위너의 남태현이 자신의 힐링 푸드로 '케첩에 찍어먹는 삼겹살'을 꼽았다.

2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SBS 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홍윤희/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고아인 민우 역을 맡은 위너의 남태현은 '자기 만의 힐링푸드'를 묻는 질문에 "어렸을 때 삼겹살을 좋아했다. 그런데 항상 케첩에 찍어 먹었다"며 "그땐 그게 베이컨 맛인지 몰랐지만 요즘에는 비슷하다고 느낀다. 삼겹살을 케첩에 찍어먹으면 서양적인 느낌이 난다"고 말했다.

식당 주인으로 출연하는 김승우는 "버터라이스를 좋아한다. 우리 식으로 하면 '빠다밥'이다. 뜨거운 밥에 마가린, 간장을 둘러서 먹는 별미다"라며 "지금도 가끔 입맛이 없으면 찾는다. 지방 촬영 다니다보면 마가린에 밥을 비벼주는 식당이 있다. 그 음식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건달조직의 중간보스로 출연하는 최재성은 "춥고 배고플 때 먹는 모든 음식이 내 힐링 푸드다"라고 말했다.

'심야식당'은 동명의 일본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힐링 먹방 드라마다. 일본에서도 TV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됐다. 만화 원작은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어 40만권 이상이 팔렸다. 극중 미스터리한 마스터가 운영하는 '심야식당'은 밤12시부터 오전 7시까지만 운영하면서 메뉴에는 가정식 백반 한 가지만 쓰여 있지만 원하는 요리가 있으면 재료가 되는 한 뭐든 해주는 밥집이다. 매회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사연을 그리면서 추억과 감동의 맛을 이야기한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방영시간 30분 안에 하나의 에피소드가 완결되는 시리즈 형태의 포맷을 시도했다.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심야식당의 영업시간인 12시 10분 방영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