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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현대건설, 음식 폐기물 이용 차량연료 기술 개발

현대건설이 강원도 원주에 2013년 완공해 운영 중인 원주 하수처리장 옆의 바이오가스 정제시설 전경/현대건설 제공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하수 찌꺼기나 음식 폐기물을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현대건설과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하수 찌꺼기나 음식 폐기물을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신기술(472호) 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하수·음식물 처리장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천연가스 차량 연료로 사용 가능한 '바이오메탄'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현대건설은 바이오 에너지가 차량 연료나 도시가스 등에 활용될 경우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약 1조7000억원의 경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하수 찌꺼기나 음식 폐기물은 마땅히 활용할 곳이 없어 버리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이번 기술 개발로 버려지던 폐기물을 재활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보호와 오염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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