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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남궁민, 차기작은 中 영화 '월색유인'…대륙 진출 초읽기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남궁민이 차기작으로 중국영화 '월색유인'을 선택했다고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월색유인'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소설 '담녹색달빛'을 영화화하는 작품이다. 남궁민은 총명하고 현실적인 성격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주인공 쵸우베이 역을 맡았다.

영화는 한 여자와 남자가 같이 살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심리 미스터리 장르의 작품이다. 중국 유명 제작사 북경중카이광훼이문화발전유한회사와 하강 감독이 함께 한다. 오는 7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중국 에이전트 CNFT에 따르면 중국 제작사 측에서 남궁민의 출연 작품들을 인상 깊게 보고 있던 중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소식을 접하고 바로 미팅을 요청해 캐스팅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월색유인'은 오는 9월 초까지 중국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 중국 전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