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천우희가 7월 9일 '청소년의 날-친구데이'를 맞이해 모교인 이천 양정여고를 방문한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8일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천우희는 연극반에 몸 담으며 연기자의 꿈을 키운 고등학생 시절을 애틋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졸업 후 첫 모교 방문으로 설레어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NGO 프렌딩 백두원 대표는 "청소년기에 품은 꿈을 이루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천우희가 청소년들의 귀감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NGO 프렌딩은 학교폭력, 왕따를 예방하는 청개구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7월 9일을 친구데이로 제정해 청소년 권익과 문화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천우희는 오는 9일 영화 '손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구한말 기생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 '해어화'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