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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땅콩 리턴’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산재 인정받아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땅콩 리턴' 사건의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한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서울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는 지난 7일 열린 회의에서 박 사무장이 제기한 산재 신청을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적응장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산재를 신청했다.

산재가 승인됨에 따라 박 사무장은 치료비와 산재 기간 평균임금 약 70%의 휴업급여, 재발 시 재요양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해 '땅콩 리턴' 사건 발생 후 박 사무장은 병가를 냈다. 이어 지난 4월 11일부터는 산재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유급휴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장은 미국 뉴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50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단의 산재 승인이 소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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