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돈으로 원하는 몸을 살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의 SF 액션 스릴러 '셀프/리스'가 오는 8월 개봉을 확정했다.

'셀프/리스'는 돈만 있으면 원하는 몸에 기억을 이식해 영원히 삶을 살 수 있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다. 수술을 통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뉴욕 최고 재벌 데미안을 둘러싼 음모와 추적을 그렸다.

개봉 확정과 함께 티저 포스터도 공개됐다. 죽은 듯 눈을 감은 한 남자의 얼굴 우로 반기문, 박지성, 지드래곤 등 유명인의 이름들이 나열돼 있다. 여기에 '당신이 훔치고 싶은 인생은 누구입니까?'라는 카피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영화는 타셈 싱 감독이 연출을 맡고 라이언 레이놀즈, 벤 킹슬리, 매튜 구드 등이 출연한다. '셀프/리스'는 오는 8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