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신예 여자 솔로 가수 지헤라(Z.HERA)가 발표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피넛버터'를 9일 정오 깜짝 공개한다.

'피넛버터'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트랩(trap) 장르의 곡이다. 인트로에 태평소 연주를 삽입해 흥을 더했으며 지헤라 특유의 발랄한 목소리와 그루브가 녹아들어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또한 지헤라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아프리카TV를 통해 BJ로 변신해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아티산뮤직 관계자는 "옆집 여동생 같은 친숙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시청자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아프리카TV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헤라는 최근 중국 대형 기획사 쇼시티타임즈(Showcitytimes)와 10년 이상 장기 계약에 연간 20억원이 넘는 투자를 받는 파격 조건의 전속계약을 체결해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