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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로이킴·배다해, 듀엣곡 '너를 만나기 위해' 15일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로이킴과 배다해가 16일 듀엣곡 '너를 만나기 위해'를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올 여름부터 로이킴과 배다해가 함께 진행하는 '동물 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두 사람이 홍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캐주얼게임 개발사 '킹(King)'이 출시한 동물 구출 퍼즐 게임 '펫 레스큐 사가(Pet Rescue Saga)'의 캠페인 송이기도 하다.

노래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촉구하는 따뜻한 시선을 담았다. 발매에 앞서 8일 자정 공개된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은 두 사람의 화음과 함께 '너를 만나기 위해 돌아갈 거야'라는 가사를 담아 기대를 갖게 한다.

음원 수익은 로이킴의 이름으로 동물자유연대에 기부된다. 유기동물 입양 문화 개선과 유기동물 센터 운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로이킴은 지난해 11월부터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애신동산) 내 견사 설립을 후원하는 등 유기 동물에 대한 기부와 관심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며 유기 동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로이킴이 배다해와 함께 노래로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게 됐다"며 "앞으로 로이킴, 배다해의 '동물 사랑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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