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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치아교정] Dr 송정우의 치아교정 Q&A

[치과] Dr 송정우의 치아교정 Q&A...[b]치아교정, 티 나지 않게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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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우 원장 (센트럴치과 서울시청점)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외래교수대한치과교정학회 정회원대한소아치과학회 정회원대한심미치과학회 정회원RWISO(Roth Willams International Society of Orthodontists) 정회원- Roth Williams course 수료 / RWKSO 정회원



A. 치아교정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오랜 치료기간과 치아교정장치의 외부 노출로 인한 사회생활의 불편입니다. 치아의 자연스러운 조직 변화를 유도하는 치아교정치료의 속성상 어느 정도의 치료기간이 요구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교정장치의 노출에 관해서는 치료장치의 발달로 티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투명교정과 치아 안으로 장치를 붙이는 설측교정이 있습니다. 설측교정장치는 교정력을 전달하는 매개인 브라켓을 치아의 안쪽에 장착함으로써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한 장치입니다. 예전의 초기 장치들은 치료의 효율성과 결과에서 치아 바깥으로 하는 기존의 장치에 미치지 못하는 요소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치료효율성과 그에 따르는 치료기간, 치료결과들이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설측교정은 아무래도 치아 안쪽으로 장치가 장착되므로 발음이나 혀의 불편감등이 있지만 이것도 장치의 사이즈를 대폭 줄인 장치들이 개발되면서 많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적응기간을 거치게 되면 큰 불편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설측교정 방식으로 수술 영역에 있던 윗턱뼈부터 튀어나온 골격성돌출입과 거미스마일, 무턱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치아교정법(킬본 KILBON)도 가능해졌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투명교정입니다. 투명교정의 치료과정은 우선 입안의 치열에 관한 데이터를 채득하여 외부에서 3차원적으로 미리 원하는 위치로 교정을 하여 투명한 틀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제작된 투명틀을 일정시간 착용하여 치아가 움직이도록 합니다. 투명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교정하는 과정 중 일정시간 동안 투명한 치아교정틀을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불편이 훨씬 덜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치열을 움직이는 양에 있어서는 부착식의 교정장치와 와이어를 이용한 치아교정보다는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도 요즘은 3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치제작의 발달로 치료 정확도가 향상되었고 치료의 영역도 점차 넓어져 많은 케이스의 치료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정치료술과 장치의 발달로 치아교정의 불편함이 많이 감소함으로써 그동안 치열교정을 원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망설였던 분들은 치아교정을 고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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