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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메르스 여파'로 6월 국제여객수 작년보다 크게 줄어



[메르스 사태] '메르스 여파'로 6월 국제여객수 작년보다 크게 줄어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지난 6월 한 달 간 인천공항의 국제선 여객 수가 홍콩과 대만 노선을 중심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공사는 메르스 종식이 가시화되는 7월 중순부터 여객 수요회복을 위해 항공사, 관광공사, 여행업계 등과 공동으로 홍보, 초청 팸투어, 프로모션 등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의 국제여객 수는 327만 3142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2% 줄었다. 환승 여객을 제외한 국제선 직항 여객만 보면 작년 동기에 비해 11.6% 감소했다.

특히 직항 여객은 홍콩(-46.9%)과 대만(-49.5%)노선이 반 토막이 나다시피 했고, 중국노선 역시 1년 전보다 직항 여객 수가 24.7%나 급감했다.

저비용항공사(LCC) 운항은 메르스 영향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LCC 여객 수는 47만 3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8% 늘었다. 이에 따라 여객 점유율은 같은 기간 12.8%에서 14.5%로 1.7% 포인트 확대됐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국제선 여객 수가 2398만 8487명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3.0% 늘었다.

이는 중국인 여행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는 평가다. 노선별로 보면 중국노선의 증가율이 1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본(14.8%), 대양주(13.8%), 동남아(13.5%), 유럽(12.1%) 노선 등 순이었다.

상반기 LCC 여객수도 작년 동기보다 21.5%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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