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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연평해전' 400만 돌파…박스오피스 정상 재탈환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1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11일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405만7302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로는 첫 4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또한 '연평해전'은 9일 개봉한 '손님'에 박스오피스 1위를 내줬으나 하루 뒤인 10일 다시 정상을 재탈환해 쉼 없는 흥행을 예고했다.

400만 돌파를 기념해 주연 배우 진구와 이현우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진구는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전했고 이현우는 "4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도 저희를 위해 고생해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남겼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한일 월드컵 당시 벌어진 제2연평해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4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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