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는 한국교육개발원·한국과학창의재단과 여름방학 기간동안 자유학기제 교사 연수를 개최한다.

자유학기제는 학생이 시험부담 없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해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대상 교사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교사 5500명이다.

연수과정은 ▲연구학교 교사 연수 ▲희망학교 교사 연수 ▲자유학기제 선도교사 연수 ▲자유학기제 현장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오승걸 교육부 학교정책관은 "2016년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가 잘 시행되도록 교원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