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새누리, 원내사령탑에 원유철·김정훈 합의추대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이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하는 4선의 원유철(경기 평택갑) 원내대표 후보와 3선의 김정훈(부산 남갑) 정책위의장 후보를 합의 추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총선에서 가장 불안한 지역으로 꼽히는 수도권과 부산 지역 의원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합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당내에서도 강력한 반발은 없는 상황이어서 두 후보는 큰 무리 없이 새 원내 지도부를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비박(비박근혜)계인 원 의원은 12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후보등록을 마치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PK(부산·경남) 비박계 3선의 김정훈 의원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원내행정국에서 정책위의장에 김 의원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제가 수도권 출신의 원내대표 후보인 만큼 정책위의장은 영남권에서 맡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당·청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개혁 과제를 힘있게 추진하려면 추진력이 있고, 금융과 경제 쪽에서 일했던 정무위원장 출신이자 육사 출신인 김 의원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이번에 새롭게 출범하는 원내지도부는 당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상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

현재 원 의원은 당·청관계에 대한 풀잇법과 원내대표로서의 각오 등은 오는 14일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차기 원내 수석부대표 인선과 관련해서는 합의 추대가 확정된 후 발표될 전망이다. 원내 지도부가 모두 비박계로 채워져 원내 수석부대표는 친박(친박근혜)계가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 불거져 나온다.

한편 원유철 원내대표 후보는 전임 원내지도부에서 정책위의장으로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계파색이 옅어 당내 화합을 위한 적임자로 꼽혀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