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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위탄2' 출신 배수정, 다니엘 헤니·수현과 한솥밥…7월 말 데뷔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이하 '위탄2') 준우승자 배수정이 4년 만에 가수로 데뷔한다.

배수정은 최근 배우 다니엘 헤니와 수현이 소속돼 있는 에코글로벌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가수 데뷔 준비에 들어갔다.

'위탄2' 출연 당시 뛰어난 실력과 미모, 그리고 영국 최고의 회계 법인에서 회계사로 일한 남다른 이력으로 '엄친딸'로 불린 배수정은 방송 이후 작곡가 그룹 아이코닉 사운즈에서 활동해왔다. 에릭남의 '녹여줘', 씨스타의 '굿타임' 등의 작업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쌓아왔다.

오는 22일 발표할 배수정의 신곡을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R&B 발라드 곡이다. 데뷔를 앞두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작곡가 그룹에서 꾸준히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배수정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완전한 싱어송라이터의 모습으로 나서려고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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