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김무성 "총선 승패 나기 전 국회선진화법 개정하자"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취임 1주년을 맞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야당 측에 내년 총선 승패가 나기 전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동참해달라고 제안했다.

김 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 과정에서 보듯이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다수당은 소수당의 눈치를 살피면서 중간적인 타협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여야 합의가 어려운 일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잘못된 인식이 퍼지고 있다"며 "국회선진화법을 볼모로 삼고 국가와 국민보다는 당파 이익에만 몰두하는 정략적인 행위는 무책임한 정치의 전형"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되 '다수결의 원칙'이 적용되는 정치방식"이라며 "이러한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지켜져야 정치가 발전하고 국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에서 어느 당이 승리할지 모른다. 그런 만큼 19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국회선진화법 개정에 동참해줄 것을 야당에 강력히 제안한다"며 "18대 국회가 남긴 나쁜 유산을 없애야 '식물국회'라는 오명을 벗고 20대 국회는 진정 '일하는 국회'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국회선진화법은 지난 2012년 5월 새누리당과 당시 민주당의 여야 의원들이 합의 주도해 발의한 법안이다. 국회의장 직권 상정과 다수당의 날치기를 통한 법안 처리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