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나눔기업 (주)희망이음(대표 김용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희망이음 회원의 평생교육을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 ▲사회복지 분야 인적·학술 교류 ▲교육·자원봉사 현안에 대한 자문과 지원 ▲연구기자재·교육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원광디지털대는 희망이음이 추천하는 임직원과 회원에 대해 단체협약 장학금(수업료 30% 감면·입학금 면제)을 지원하고 희망이음에서 후원하는 수급권자·차상위계층의 경우 국가장학금 우선감면 혜택(수업료 전액과 입학금 면제)을 주기로 했다.

남궁문 총장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이번 협약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가 양성과 교육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