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의 여주인공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제작사 측에서 캐스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에이트윅스는 14일 "현재 신중하게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으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이번 주에 주요 전체 배역 오디션을 마치고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여자 주인공 홍설 역은 큰 관심을 가져주고 있는 만큼 더욱 심혈을 기울여 고심하고 있다"며 "조금만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치즈 인 더 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캐스팅됐다. 상대역인 홍설 역으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물망에 올랐으나 최근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치즈 인 더 트랩'은 오는 10월 중 tvN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