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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극/뮤지컬

제3회 한국여성극작가전, 14일부터 대학로서 열려

/한국여성연극협회 제공



나혜석에서 김정숙·김수미·박경희까지… 한국 여성극작가의 새로운 작품과 만나다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한국여성연극협회(회장 류근혜)가 주관하는 제 3회 한국여성극작가전이 14일 개막, 10월까지 대학로 소극장알과핵과여우별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극작가전은 주목받는 한국 여성극작가의 희곡을 무대에 올려왔다. 올해는 김정숙의 '심청전을 짓다', 김수미의 '현장검증', 박경희의 '트라이앵글'을 초연으로 올린다. 가을 무대에서는 1920~1930년대 여성 예술인 나혜석과 김명순의 희곡을 낭독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김정숙 작가는 '심청전'의 이야기를 지어내고 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인 '효'와 '한'을 풀어낼 예정이다.(소극장 알과핵, 7월 15∼19일)

김수미의 신작 '현장검증'은 살인사건의 현장검증에 참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현대의 중요 이슈의 하나인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시대의 정의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갈증이 입체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연극 '아일랜드' 등의 작품으로 활동중인 서지혜가 함께 한다.(소극장 알과핵, 7월 22∼26일)

박경희의 '트라이앵글'은 극단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현대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중견연출가 류근혜가 무대에 올린다. (여우별소극장, 10월 9∼25일)

10월 19일에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한국여성연극협회는 '한국여성극작가전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2013년부터 3년간 진행된 한국여성극작가전을 짚어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관람 문의는 잘한다프로젝트(070-7664-864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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