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황우여)는 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활성화와 자유학기제 확산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림픽공원에 올림픽기념관·소마미술관(Seoul Olympic Museum of Art)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고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교육부와 창의재단은 기업·공공기관 등과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통해 진로, 직업 체험처를 확충하기로 했다.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학생들에게 스포츠 분야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확대와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