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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4·16연대 “영장실질심사 당당히 응할 것”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가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4.16연대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래군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운영위원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안전사회의 실현을 꺾으려는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정부는 마구잡이로 사무실까지 압수수색했다"며 "그런데 왜 이제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는지 의심스러울 뿐"이라고 규탄했다.

또 이들은 "황교안 총리 취임 직후 4.16연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국회법 개정을 뒤엎었다"며 "사전구속영장 신청은 이와 일맥상통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