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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서태지·드렁큰타이거·윤미래, 펜타포트서 합동 무대 펼친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서태지와 드렁큰타이거, 윤미래가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평소 서태지를 뮤지션으로 존경해온 타이거JK와 윤미래, 그리고 이들의 음악에 대한 서태지의 깊은 관심으로 성사됐다.

이번 공연에서 세 사람이 어떤 곡을 부를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펜타포트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서태지 밴드는 이미 펜타포트 리허설에 들어간 상태로 두 뮤지션과는 곧 사전 리허설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펜타포트는 정통 록 페스티벌로서 아시아의 대표 페스티벌을 노리고 있다. 올해는 서태지 외에도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신해철 추모무대, 김창완 밴드, YB, 뮤 등 국내외 뮤지션 80팀이 참여해 10주년 기념 페스티벌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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