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통영함·소해함 장비 납품과 해군 정보함 사업, 공군전자전훈련장비 납품, K-11 복합형 소총 납품 등 육·해·공군 및 방위사업청 전반에 걸친 각종 비리를 적발해 총 63명을 기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중국 국영기업 '상하이 샐비지'와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가 각각 이끄는 컨소시엄이 세월호 선체 인양업체 선정을 위한 국제입찰에서 1순위와 2순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5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5년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이 29조6868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7.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6.8~6.9%)를 웃돌고 지난 1분기(7.0%)와는 같다.
대검찰청은 절도단이 2012년 일본 쓰시마(對馬)섬 가이진(海神) 신사에서 훔친 국보급 불상 '동조여래입상'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누리당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검토 지시와 관련해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통 큰 사면'이 필요하다"며 일부 경제인과 생계형 서민 사면을 포함한 대규모 특사를 건의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5일 국정원이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구매·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한편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 V3 개발업체 '안랩'의 창업자인 안철수 의원에게 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기기로 했다.
안팎의 악재로 고전해온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를 통해 사업포트폴리오 내실화, 경영 의사결정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거래관행 개선, 윤리경영 정착 등 5대 경영쇄신안을 발표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세수 부족을 비판하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비과세 감면을 정비해 사실상 대기업들이 세금을 더 내도록 하는 방향으로 세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6월 취업자가 2620만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2만9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15일 발표했다.
전경련은 ① 남북 당국간 대화 진전과의 조화 ② 남북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교류 ③ 북한경제개발은 북한이 주도 ④ 남북한 산업의 장점이 결합된 산업구조 구축 ⑤ 동북아경제권 형성을 위한 주변국의 참여와 지지 확보 등 '남북경제교류 신(新) 5대 원칙'을 15일 제시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인해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월 신규취급액 기준 1.66%로 지난달(1.75%)보다 0.09%포인트 하락하며 역대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습기제거제의 제습 성능,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12개 제품 중 5개는 내용물이 쉽게 새거나 깨질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개정된 담배사업법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피우다 재떨이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꺼지는 저발화 기능을 갖춘 담배가 아니면 판매할 수 없게 된다고 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15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중국 본토 인덱스 위탁운용사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세청은 서울지역 대형면세점 심사결과에 대한 사전 유출 의혹에 대해 자체 감사에 착수했지만 "아직 유출 의혹과 관련한 증거나 혐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15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