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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스파이 브릿지' 11월 개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신작 '스파이 브릿지'가 오는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스파이 브릿지'는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른 1957년 적국의 스파이 변호를 맡은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이 일촉즉발 전쟁의 상황에서 전세계를 구할 비밀 협상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특히 이번 이번 영화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 '터미널'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을 함께 한 톰 행크스와의 재회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코엔 형제가 각본을 맡아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티저 예고편도 함께 공개됐다. 적국 스파이의 변호를 제안 받는 제임스 도노반으로 변신한 톰 행크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톰 행크스는 정의 넘치는 한 남자의 내밀한 모습을 섬세하고 심도 깊은 연기로 표현해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가 만난 '스파이 브릿지'는 오는 11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