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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주당 3만1000원+경영권 프리미엄'에 매각 가닥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금호산업 채권단은 주당 3만1000원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금액으로 금호산업 매각을 추진할 방침이다.

채권단은 15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회계법인으로부터 받은 실사 결과를 토대로 매각가 산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 채권단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한 금호산업의 최종 매각가를 산정할 방침이다. 다만 중요 사안인 만큼 결정은 이날 바로 나기는 힘들 전망이다.

채권단 65%가 회계법인이 산정한 가격에 동의할 경우 매각이 추진된다. 하지만 35%가 반대할 경우 금호산업의 매각은 연기된다.

매각가가 최종 확정되면 채권단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에게 제시하게 된다. 박 회장이 이를 받아드릴 경우 매각이 진행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제3자에게 매각이 추진된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지분 50%+1주에 대해 우선매수권을 갖고 있다. 현재 박 회장의 금호산업지분은 4.9% 수준이다. 따라서 채권단 보유 지분의 전량을 인수하지 않아도 경영권을 확보하게 된다.

인수·합병(M&A)시장에서는 보통 경영권 프리미엄을 30%로 본다. 이 경우 주당 4만300원 수준이다. 이 금액은 지난 호반건설이 본입찰에 단독 입찰했을 당시(주당 3만800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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