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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국정원 해킹 조사에 '백신왕' 안철수 등판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원 불법카톡사찰의혹 진상조사위원회'(가칭)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위원회에는 안철수 연구소뿐 아니라 교수 및 전문가 집단 등 외부인사들이 두루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야를 망라한 진상조사 특위구성을 제안하며 필요할 경우 국정감사 여부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우리당 차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여당도 함께하는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 특위 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정조사 실시 여부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철저한 진상규명 △제도개선을 통한 재발 방지책 마련 △도·감청 관련 국민 불안 해소 등 3가지 원칙을 갖고 위원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안 위원장은 "당내 컴퓨터 보안전문가는 저밖에 없어서 제가 맡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위원장직 수락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소프트웨어업체 해킹팀으로부터 약 20명분의 해킹 프로그램인 RCS(Remote Control System)를 구입했지만 대북 및 해외 정보, 기술 분석, 해외 전략 수립 및 연구 목적으로만 썼다"며 민간인 사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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