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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미국에만 고개숙이는 일본…미쓰비시, 2차대전 미군포로에 공식사과키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일본 대기업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2차대전 당시 강제노동에 징용된 미군 포로들에게 공식 사과한다고 연합뉴스가 15일 A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쓰비시 머티리얼의 기무라 히카루 최고중역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번 주말 미국에서 징용 피해자인 제임스 머피(94)를 만나 공식 사과할 예정이다.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일본 대기업의 공식 사과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전신인 미쓰비시 광업은 한국인을 무더기로 강제노동에 동원한 바 있는데도 이에 대한 사과나 배상을 했다고 알려진 사례가 없다.

2차대전 태평양전쟁 당시 1만2000여명의 미군 포로가 일본으로 이송돼 탄광이나 공장 등 모두 50여 곳에서 강제노동에 시달리다 10% 가량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미쓰비시 광업은 900여명의 미군 포로를 4곳에서 강제노역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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