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검찰, '불법 정치자금 의혹' 옛 통진당 최고위원 5명 자택 압수수색

검찰, 이정희 등 옛 통진당 최고위원 자택 5곳 압수수색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검찰이 옛 통합진보당 불법 정치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통진당 전 최고위원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16일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는 이날 오전 7시쯤부터 이정희(55)·김승교(47)·민병열(54)·최형권(56)·유선희(49) 전 통진당 최고위원 5명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이정희 전 최고위원은 이정희(46) 전 통진당 대표와 동명이인이다. 검찰은 옛 통진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 6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15일 기각됐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옛 통진당 소속 전직 국회의원 6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중앙당 회계책임자 등 29명을 고발했다.

이들은 회비를 특별당비 형식으로 걷어 중앙당 차원에서 6억7000만여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고 있다. 정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당직자 퇴직금을 이중으로 기재하는 등 회계 처리를 불명확하게 한 부분도 함께 적발됐다.

통진당 측은 후원금 모금 과정에서 행정적, 실무적 착오는 있었지만 당원 등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납부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3월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앙당 및 시·도당 회계담당자 10여명의 신체 및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 중앙당과 시·도당 회계담당자도 소환 조사했지만 대부분 진술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