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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중국 총리조차 못믿는 중국의 GDP 발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0%를 두고 국제적 불신이 고조되는 가운데 리커창 중국 총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리 총리는 과거 랴오닝성 당서기 시절 중국의 GDP 통계에 대해 노골적 불신을 드러낸 바 있다.

미국 CNN 머니는 15일(현지시간) '중국이 장부를 조작했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리 총리가 과거 GDP 통계에 대해 "인위적"이라며 "참고용에 불과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리 총리는 전력 소비량, 철도 화물량, 대출 지급액 등 세 가지 통계로 경제 성장을 가늠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GDP 통계 만이 불신을 받는게 아니다. 중국 발표에 따르면 실업률이 4%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서방에서는 이조차 조작이라고 보고 있다. 환경오염 산업 등에 대한 정리작업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직장을 잃은 근로자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많은 근로자들이 자신이 떠나온 농촌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이들을 고용했던 국영기업에서 이를 감추고 있다는 지적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