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베이징 시민들의 식수에 'WHO기준치 20배' 납이 담겨 있다"



[메트로신문 송병형] 중국 수도 베이징의 식수원인 단장커우 저수지 내 납 함유량이 2007년 이후 4년간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의 20배를 초과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16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니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우한 식물원 장취안파 교수 등의 중국 연구진은 베이징 수돗물 공급원의 60%를 차지하는 단장커우 저수지 내 납 함유량이 2007∼2010년 리터당 2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 WHO의 안전기준치인 리터당 최고 10마이크로그램의 20배를 넘어섰다고 공개했다.

연구진은 납 함유량 증가가 광산과 함께 한장(창장의 최대 지류) 상류 지역 내 자동차 배기가스 증가에 따른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환경보호국에 따르면 납 중독은 유아와 아이들에게 상당한 주의력 결핍 등 정신적, 신체적 발달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성인에게는 신장 질환과 혈압 상승 등을 가져올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