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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심야식당' 지진희, 오열하며 마술 연기…왜?

'심야식당' 지진희 /SBS



'심야식당' 지진희, 오열하며 마술 연기…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심야식당' 지진희가 눈물이 가득한 가슴 아픈 부성애를 예고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5회에서는 지난 4회 '모시조개탕'편의 뒷이야기가 그려진다.

지진희는 밤무대에서 공연하는 마술사로 분해 딸 샛별(강지우 분)을 위해 뭐든 해주는 부성애 강한 아버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우연히 TV출연의 기회가 생겼지만 방송 도중 갑작스런 통증으로 쓰러져 두 부녀 앞에 또 다른 위기를 암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진희가 '심야식당'을 무대로 블랙 수트의 마술사로 등장했다. 언제나 왁자지껄하던 '심야식당'의 분위기가 다소 숙연한 가운데 지진희가 관객이 된 단골손님들을 향해 깊은 인사를 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하는 지진희의 모습이 더해지면서 향후 내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걱정 어린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딸 샛별(강지우)을 품에 안은 채 잔뜩 상기된 표정의 지진희가 허공을 응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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