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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순위서 평균 3.69대 1

자이 더 익스프레스 모델하우스에서 내방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GS건설 제공



[메트로신문 박선옥기자] GS건설이 경기도 평택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로 공급한 '자이 더 익스프레스'가 1순위서 대부분 마감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자이 더 익스프레스' 1·2블록 1767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6525명이 접수해 평균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2블록 98B타입이 기록했다. 2가구 모집에 73명이 몰려 36.5대 1을 나타냈다. 이는 평택 분양시장 최고 경쟁률을 경신한 성적이다.

총 18개 타입 중 16개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고, 특히 10개 타입은 당해지역에서 모집 가구수를 채웠다. 1블록 59B타입 3가구와 84B타입 40가구 등가 2순위로 넘어가 17일 접수를 받는다.

정광록 GS건설 자이 더 익스프레스 분양소장은 "기존 평택 아파트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설들이 평택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평택 동삭2지구 5개 블록에 조성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전체 5705가구의 평택 최대 단일 브랜드 아파트다. 그 중 1849가구가 이번에 1차로 공급됐다.

지하 2층, 지상 25~29층, 18개동, 전용면적 ▲59㎡A 623가구 ▲59㎡B 129가구 ▲72㎡ 311가구 ▲84㎡A 558가구 ▲84㎡B 114가구 ▲98㎡A 97가구 ▲98㎡B(PH) 6가구 ▲104㎡A(PH)7가구 ▲104㎡B(PH) 2가구 ▲111㎡(PH) 2가구로 구성됐다.

23일 당첨자 발표 후 29~31일까지 3일간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7년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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