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향 '귀신은 뭐하나' 대본 인증샷 '발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조수향이 최근 출연을 확정한 드라마 '귀신은 뭐하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17일 조수향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측은 31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귀신은 뭐하나'를 촬영중인 조수향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조수향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발랄한 업 스타일과 함께 대본을 들고 상큼한 미소를 머금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귀신은 뭐하나' 는, 주인공 천동에게 첫사랑 무림이 8년만에 귀신이 되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단막극으로 조수향은 무림 역에 캐스팅 되어 한창 촬영 중이다.

조수향은 '후아유-학교2015'에서 강소영 역을 맡아 나이에 못지 않은 악역연기로 큰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전작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더욱 섬세하고 다양한 감정연기는 물론, 시청자들에게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발랄한 모습까지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귀신이 뭐하나'는 31일 밤 10시 50분 KBS 2TV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