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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오마이베이비' 지율, 생애 최초 남한산성 등반 도전

'오마이베이비' 지율 /SBS



'오마이베이비' 지율, 생애 최초 남한산성 등반 도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가수 김태우가 두 딸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등반에 도전했다.

18일 방송되는 SBS '오마이베이비'에서는 김태우·지율 모자가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자연에서 동식물과 교감하고 운동도 하며 딸에게 좋은 추억을 심어주고자 남한산성 등반에 나섰다.

이날 율자매가 걸어야 할 코스는 남한산성 서문에서 수어장대까지 총 1Km로, 그 동안 남산 108계단 오르기, 벨리댄스, 리듬체조 등을 통해 뛰어난 운동신경과 체력을 선보인 지율이에게 등반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24개월 지율이가 걷기에 1km는 다소 긴 거리였던지, 성곽을 따라 걷기 시작한 지율이는 슬슬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걸음을 멈춰 주저앉기를 반복했다.

이에 아빠 김태우는 지율이를 목적지까지 오를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흙길에 주저앉은 지율이가 벌떡 일어나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게 묘책을 선보인다.

한편 성곽을 따라 힘들게 걷던 율자매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동안 평소 음악성에 소질을 보였던 두 딸들답게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만화 알라딘 OST를 합창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24개월 지율이의 체력 한계에 도전한 남한산성 정상 정복기는 오후 5시에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