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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유선-김혜성, 이색 타투로 '퇴마: 무녀굴' 홍보 '화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유선과 김혜성이 이색 타투로 영화 '퇴마: 무녀굴'의 홍보에 나섰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퇴마: 무녀굴'에서 주연을 맡은 유선과 김혜성은 영화 속 중요한 소재인 뱀을 형상화한 타투로 영화 알리기에 나섰다.

'퇴마: 무녀굴'은 제주 김녕사굴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기이한 현상을 겪는 금주(유선)를 치료하던 정신과의사 진명(김성균)과 그의 조수인 지광(김혜성)이 그녀 속에 강력한 존재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이번 영화에서 유선은 미술관 관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금주 역을 맡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귀신에 빙의돼 공포를 이끌어가는 캐릭터다. 김혜성은 사람과 귀신을 이어주는 영매인 지광을 연기했다. 디테일한 표현력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로 영화 전체의 긴장감을 조율해 나갔다.

한편 '퇴마: 무녀굴'은 8월 개봉에 앞서 16일 개막한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폐막작으로 먼저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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