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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철도 할인쿠폰 4장 중 3장 미사용 소멸

철도 할인쿠폰 발행 및 소멸 현황/한국철도공사 제공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철도공사가 발급한 할인쿠폰 4장 중 3장이 사용되지 않은 채 기간이 만료돼 소멸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총 537만447건의 할인쿠폰이 발급됐으나 이 중 401만2958장의 쿠폰이 미사용 소멸된 것으로 드러났다.

연도별로 보면 2014년에는 359만4463건의 쿠폰이 발급됐으나 이 중 74%인 265만8628건이 사용되지 못한 채 없어졌다. 2013년에는 미사용 쿠폰 비율이 75.9%, 2012년에는 79.6%에 달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할인쿠폰이 발급된 사실조차 몰라 사용하지 못하고 유효기간이 지나 소멸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메일, 휴대폰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 공지로 고객들이 쿠폰 발급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2012년 10월부터 스마트폰 등 셀프티켓 활성화를 위해 발권고객 중 무작위로 추첨해 1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2013년 7월부터는 이용실적에 따라 10%와 30%의 할인쿠폰을 제공 중이다.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자동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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