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이슈

그리스 은행, 20일부터 영업 재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그리스 재무부는 자본규제의 도입으로 폐쇄됐었던 국내의 은행 영업을 20일(현지시간)부터 재개한다고 정식 발표했다. 3주 만에 영업 정상화다. 유럽연합(EU)에서 금융지원을 받는 전제조건인 부가가치세(소비세에 해당)의 증세도 같은 날부터 실시한다.

19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20일부터 하루에 16유로(약 20만 원)까지로 예금 인출 제한 등은 유지되지만 일주일분으로 최대 420유로를 한꺼번에 인출할 수가 있게 됐다. 해외 송금은 계속해서 불가능하다.

은행의 영업 재개로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의 혼란은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자본 규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으로 그리스 경제의 침체가 장기화할 우려도 나오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그리스 은행에 대한 긴급융자 지원 한도의 증액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리스 은행은 창구 업무를 재개하게 됐다.

향후 부가가치세의 증세와 함께 음식점의 세율은 지금까지의 13%에서 23%로 통일된다. 그러나 6%에서 13%로 인상되는 호텔의 세율 인상은 10월 1일부터 실시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