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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해병대 병사, 가혹행위 신고 후 보복 당해 자살기도

관계없는 사진./뉴시스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해병대에서 선임병의 구타 등 가혹행위를 신고한 병사가 보복에 시달리다 자살을 기도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국가인권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해병대 해당 부대에 배치를 받은 A일병은 부대 배치를 받은 지 며칠 되지 않아 다른 동료와 선임병 3명으로부터 철모로 머리를 맞는 등 구타을 당했다.

A일병은 민간인 상담사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다. 폭행 사실이 알려지자 가해 병사 3명은 다른 부대로 전출됐으나 피해자들은 계속 부대에 남게 됐다.

이후 지난 6월 말 A일병은 생활관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기도했다. 다행히 다리부터 떨어져 A일병의 생명에는 지장 없었다.

이 사건을 알게 된 A일병의 가족들은 A일병의 자살 기도는 부대에 남게 돼 주위로부터 폭언과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인권위는 진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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