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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부동산레이더]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약 열풍 하반기에도 이어간다

대림산업이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청약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전주택이 완판됐다. 이어 사하2차도 1순위 청약이 마감된 것.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방문자들이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하반기 첫 분양 물량인 '광교 테라스' 완판…'사하2차' 청약도 1순위 마감

8월부터 동탄·인천·용인 등 2만5천가구 이상 물량 기대감 높아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하반기에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상반기에 대거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한 이후, 하반기에 분양한 두 곳에서도 단기간 내 완판과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한 것.

20일 업계에 따르면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당첨자 계약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처음 선보인 테라스하우스로,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총 576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도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된 바 있다. 지난 1일 1순위 청약에서는 5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만 총 1만820건이 몰려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B3블록 전용면적 84㎡ D타입의 경우 26가구 모집에 총 3035건이 접수돼 기타경기에서 407.2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지난주 청약을 실시한 'e편한세상 사하2차'도 1순위에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서부산에 두 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946가구 규모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이 단지는 9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총 1만653명이 몰려 평균 11.7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2가구를 모집하는 84㎡ C타입의 경우 656명의 청약자가 몰려 3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림산업은 오는 22일 당첨자 발표 후 27일부터 3일간 당첨자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홍배 e편한세상 사하2차 분양소장은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그리고 중소형 위주의 단지구성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요건들이 잘 어우러진 점이 성공적인 청약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하반기 첫 물량이 성공적으로 완판되면서 추후 분양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대림산업은 올 하반기에 총 18개 사업지에서 2만7473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라스 광교와 사하2차를 제외하면 총 2만5962가구가 분양 대기 중이다.

특히 8월부터는 화성동탄(1526가구), 인천도하(2655가구), 양주신도시(761가구) 등 대형 물량이 집중돼 있다. 10월에는 용인시 처인구 남사지구에서 6800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이미 상반기에 분양한 8곳 중 7곳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한 데 이어 광교테라스 완판과 사하2차 청약마감으로 하반기에도 분양열풍을 이어가고 있다"며 "추가 분양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경기부양정책과 저금리 기조, 주택시장 활성화가 맞물린 지금이 주택 구입의 적기"라며 "주택시장 온기가 당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분양마케팅 전략과 상품설계, 원가혁신 아이디어 등 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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