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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심은경·이승기, '궁합' 캐스팅…'관상' 이은 역학 3부작 두 번째 작품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배우 심은경, 이승기가 영화 '궁합'에 캐스팅됐다.

'궁합'은 궁합으로 혼례를 치러야 하는 운명을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네 명의 부마 후보, 그리고 그들의 궁합을 풀어내는 천재 궁합가 도윤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로맨스 영화다.

'관상'을 제작한 주피터필름이 제작하는 역학 시리즈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식객' '미인도' 등의 조감독 출신인 신예 홍창표 감독이 연출한다.

심은경은 영화에서 송화옹주 역을 맡았다.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섬세한 감정연기로 자신의 짝을 찾아 출궁을 감행하는 캐릭터를 선보인다. 이승기는 궁합가 서도윤 역으로 이성과 감성을 넘나드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궁합'은 현재 다른 배우들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