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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300만 돌파, 장기 흥행 예고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308만9171명을 기록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 원조 팬들을 극장에 끌어 모았다. 또한 색다른 캐릭터와 새로운 이야기로 원작을 보지 못한 관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매주 경쟁작들이 쏟아지는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서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흥행 행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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