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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새누리당 하반기 노동개혁에 올인…"표 잃더라도"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이 올해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노동개혁을 꼽고 이에 모든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최근 청와대와의 회동에서 이에 대한 교감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무성 대표는 "한국 사회가 당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는 노동시장의 양극화"라며 "하반기에는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노동 개혁을 최우선 현안으로 삼고 당력을 총동원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소득층과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과 생활 불안이 사회 경제적 갈등으로 커지고 국민 통합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불평등이 심해지면 그 나라는 절대 건강해질 수 없고 미래가 어두워진다"고 말했다.

또 "노동개혁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만큼 어떤 반대나 불이익이 있어도 감수하고 헤쳐가겠다"며 "내년 총선, 내후년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국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면 표를 잃을 각오로 노동 개혁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원유철 원내대표 역시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10.2%지만 그룹 채용이 지난해 10% 감소에 이어 올해에도 6.3% 줄어들 전망"이라며 "하반기에 노동개혁을 목표로 잡아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현재 새누리당이 추진 중인 노동개혁안은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청년 고용 확대 △통상임금 인하·근로시간 단축 △경직된 고용 시장의 유연화 △실업 급여 개편 등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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