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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건설 채권단, M&A 재추진



[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극동건설이 매각을 재추진하기로 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극동건설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은 지난주 열린 채권단 회의에서 이달 내로 재매각 공고를 내기로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 매각일정은 정하지 못했다.

극동건설은 국내 주택시장 침체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지난 2012년 2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해 8월 법정관리 졸업 후 인수·합병(M&A) 절차에 돌입했다. 하지만 채권단은 지난 8일 입찰에서 인수의지를 내비친 3개 업체에 대해 부적합 판단을 내리고 본입찰을 유찰시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