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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장마철 실내 공기 관리 용품 인기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풀무원더스킨 '홀씨', 코웨이 '에너지 프론티어 제습 공기 청정기', ㈜하츠의 후드, 와이즈와이프의 '초극세사 항균 수세미' 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장마철 습기와 곰팡이는 골칫거리다. 높은 실내 습도는 곰팡이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여름철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물걸레질 대신 건식 청소를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에어컨을 켜놓고 창문을 닫아 두는 시간 또한 늘어 미세 먼지로 오염되기도 쉽다. 먼지 날림 없이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청소 전문가들은 "더러운 걸레로 청소하는 것은 청소가 아닌 세균을 퍼뜨리는 행위"라고 강조한다. 좀 더 쓰기 편하게, 그리고 신소재를 사용한 걸레들이 쾌적한 실내 청소를 원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매달 교체해주는 가정 청소용품 렌탈 사업을 펼치고 있는 풀무원더스킨은 장마철 습기 없이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건식 청소용품 '홀씨(Whole.C)'로 주부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먼지를 잡아내는 독자적인 흡착제가 코팅되어 있어 먼지날림 없이 미세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물걸레나 일회용 부직포 같은 기존의 청소도구와는 다르게 표면의 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항균, 곰팡이 억제제가 첨가돼 2차 오염까지 방지해 준다. 매달 청소 컨설턴트 '하티'가 가정을 방문해 사용한 제품은 수거하고 새 제품을 교체해준다. 월 1~2만 원 대로 이용할 수 있다. '홀씨'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워킹맘 권수영(43) 씨는 "봄철 미세먼지 제거로 큰 효과를 봤는데, 장마철 걸레 관리에 신경 쓰지 않아서 좋고, 습기 고민까지 해결해줘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여름철 축축한 실내 공기를 좀더 쾌적하게 하고 싶다면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코웨이의 '에너지 프론티어 제습 공기 청정기'는 쾌적한 습도 유지는 물론 항바이러스 헤파필터 시스템으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해준다.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초기 비용 10만원을 내고 월 렌털료 3만 9,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장마철 세균의 온상이 되는 주방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으로는 와이즈와이프의 '초극세사 항균 수세미'도 주부들 사이에 인기 제품이다. 한 장씩 뽑아서 사용하거나, 뜯어서 2~3일 정도 사용 후 버리는 수세미로 위생뿐 편의성 덕분에 관심이 높다. 초극세사 섬유로 오염을 잘 닦아주며,폴리프로필렌(PP)의 자체 항균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곰팡이나 세균번식의 우려가 적다.

여름철 주방의 음식 냄새가 습한 실내 공기와 만나면 순환이 잘 안되고 머물러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요리할 때 후드를 틀어 즉시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하츠의 후드 렌탈 서비스 '하츠의 숲'은 비싼 비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고려해 고객의 주방 형태와 후드 사이즈 등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에 한 번씩 '하츠맨'이 가정에 방문해 후드 필터망을 새것으로 교체해주고, 세척 및 후드 내·외부 및 주방 전체 항균코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마철 비와 땀에 젖은 신발을 보관하는 신발장은 세균의 온상이다. 살균과 제습, 탈취가 모두 중요하다. 신문지나 커피 찌꺼기는 습기 제거와 탈취 효과가 뛰어나 옷장이나 신발장, 냉장고에 넣어두면 습기는 물론 냄새 걱정도 덜 수 있다.

풀무원더스킨 관계자는 "여름철 걸레를 삶고 빨아 깨끗하게 관리하기 번거로운 때 '홀씨'를 사용하면 습기 없이 쾌적하게 구석구석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며 "홀씨는 건식 청소 방식으로 한번 잡은 먼지는 절대로 떼어놓지 않기 때문에 깨끗한 실내 환경 관리에 유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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