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이득홍 서울고검장 취임 "편협한 아집 벗어나 정성 다해야 해"

이득홍 서울고검장 취임 "편협한 아집 벗어나 정성 다해야 해"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이득홍(53·사법연수원 16기) 신임 서울고검장은 21일 "편협한 아집에서 벗어나 사건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야 한다"면서 "잘못한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고, 억울하게 처벌받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국민이 믿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고검장은 이날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검찰은 구체적 정의를 실현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해왔다. 중요한 일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이제 더 나아가 이런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정확히 시시비비를 가리는 혜안과 역량을 갖도록 노력해 당사자가 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고검장은 이어 '무괴아심(無愧我心·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이라는 문구를 언급하며 "다른 사람의 허물을 찾아내 단죄하는 일을 하기에 항상 스스로 엄격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면서 "공명정대하게 검찰권을 행사하자"고 말했다.

부산고검장으로 재직하던 이 고검장은 김현웅(56·사법연수원 16기) 법무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서울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구 출신으로 특별수사와 첨단과학수사에 정통한 인물로 꼽히며, 온화한 성품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