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형석기자]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이 구미에 공급한 '형곡 금호어울림 포레'가 수요자의 높은 관심에 전가구가 완판됐다.
21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486가구가 모두 계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는 앞서 청약에서도 전가구가 1순위 마감을 기록한바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평균 54대 1이었다. 특히 19가구가 일반공급된 84㎡A 타입의 경우 16가구 모집에 1676명이 몰려 무려 1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구미지역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
이 아파트는 구미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형곡동·송정동 일대에 공급된다. 이 지역의 신규분양은 지난 2005년 분양된 '푸르지오캐슬' 이후 약 10년 만이다.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앞서 분양된 단지들 보다 입지가 더욱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학원가가 밀집해있고, 각급 학교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수의 교육관련 시설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또 금오산 자락에 위치해 3면이 숲에 둘러 싸여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원평동과 시청주변에 위치한 대형 유통판매 시설과 인접해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차병원 등 병원시설도 인근에 있다. 구미종합터미널, 구미역, 구미IC 등을 활용 인접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내에는 숲, 바람, 물을 테마로 플레이존(Play Zone)을 형성해 자연, 사람, 삶이 어우러진 어울림 단지로 설계됐다. 데크를 활용해 주차장은 지하화하고 보행 동선과 차량동선을 분리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내부 설계는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 설치된 사용된 저방사율 유리는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금속박막을 코팅한 에너지 절약형 유리로, 여름철에는 태양열로부터 발생하는 복사열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