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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정책위의장, 결국 강기정 물러나고 최재천 등판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최재천 의원이 내정됐다. 이종걸 원내대표와 갈등을 빚던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결국 물러나게 됐다.

21일 새정치연합의 당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된 조직본부장에는 박지원 의원 측근인 이윤석 의원이 내정됐다. 총무본부장에는 혁신안 통과로 사무총장직에서 조기 사퇴하게 된 3선의 최재성 의원이 내정됐다. 민생본부장에는 재선의 정성호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원은 김한길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전략홍보본부장과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안규백, 홍종학 의원이 각각 유임됐다.

문재인 대표는 20일 혁신안 확정에 따른 당직 인선을 마무리 지었으며 22일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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