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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의당 "새누리, 국정원 믿자며 여론 호도"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정의당이 국정원의 해명을 믿어주자는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문정은 정의당 대변인은 21일 "국정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이미 무너진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변인은 "국정원 직원의 석연치 않은 죽음, 국민과 야당을 겁박하는 국정원 직원들의 단체행동 등 온통 의혹 투성"이라며 "비정상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52.9%의 국민이 국정원이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해 대테러, 대북 업무 외에 내국인 사찰도 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며 "적지 않은 국민이 국정원이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지 못한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갤럭시와 카카오톡에 대한 해킹 주문, 국내 IP 대거 발견, 떡볶이 맛집, 벚꽃놀이 소개 블로그에 악성코드를 심은 사실 등 국정원의 국내 사찰 정황은 이미 광범위하게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또 "새누리당은 국정원 현장 검증만 하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무의미한 현장 검증 주장으로 이 사건을 정쟁으로 몰고 가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모든 진실을 명백히 밝혀야 할 책임을 다하기 바란다"고 했다.

검찰 측에는 "더이상 현 상황을 수수방관하지 말고 즉각 철저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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