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그룹 빅뱅의 '뱅뱅뱅'이 미국 MTV IGGY가 선정한 '올해의 여름 노래'로 꼽혔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MTV IGGY는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빅뱅의 '뱅뱅뱅'이 '올해의 여름 노래(International Song of Summer 2015)'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빅뱅의 '뱅뱅뱅'은 온라인 투표에서 50.7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씨엘이 참여한 디플로의 '닥터 페퍼', 리한나의 '비치 베터 해브 마이 머니', 테일러 스위프트의 '배드 블러드' 등이 경합을 벌였다.

빅뱅의 '뱅뱅뱅'은 컴백 프로젝트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 중 앨범 'A'의 수록곡이다. 여름과 어울리는 빠르고 강렬한 비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빅뱅은 오는 24일과 25일 말레이시카 쿠알라룸푸르, 30일 필리핀 마닐라, 내달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