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에이핑크가 '핑크 아일랜드(PINK ISLAND)'라는 타이틀로 다음달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전했다.

에이핑크는 지난 1월 첫 단독 콘서트 '핑크 파라다이스(PINK PARADISE)'를 가졌다.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에이핑크는 싱가포르, 중국 상하이 등 해외 투어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는 기존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매된 정규 2집 '핑크 메모리(Pink MEMORY)'의 수록곡도 함께 선보인다. 타이틀에 걸맞게 환상의 섬을 연상시키는 무대로 핑크빛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에이핑크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 '핑크 아일랜드'의 팬클럽 선 예매는 오는 27일 오후 8시에 오픈한다. 일반 예매는 29일 오후 7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