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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암살' 개봉 첫 날 47만 동원…'도둑들' 넘어섰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 첫 날 47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2일 개봉 첫 날 전국 1264개 스크린에서 총 6246회 상영돼 47만762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49만1995명이다.

'암살'의 오프닝 스코어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의 기록(43만6596명)을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역대 여름 극장가 1000만 영화 중 '괴물'(오프닝 스코어 39만5951명), '해운대'(오프닝 스코어 17만700명)보다도 높은 기록으로 추후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청부살인업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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